수영·티파니·유리, 일본 최대 한류축제 진행 맡아

오는 20일 ‘K팝 올스타 라이브 인 니가타’ 종합사회

신건웅 기자|2011/08/05 10:30
신건웅 기자 ] 소녀시대의 수영과 티파니, 유리가 일본에서 열리는 ‘K팝 라이브 행사’의 진행을 맡는다.

4일 닛칸스포츠는 소녀시대의 세 멤버가 오는 20일 니가타현 빅스완스타지움에서 열리는 일본 내 사상 최대규모의 한류축제. ‘K팝 올스타 라이브 인 니가타’의 종합사회를 맡게 됐다고 밝혔다.

MBC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소녀시대를 비롯해 카라, 시스터, 시크릿, 포미닛 등 걸그룹들과 2PM, 비스트, 씨엔블루, 노라조, 인피니트, 2AM, 틴톱 등 12팀이 총출동해 4만6000명의 관객들에게 3시간에 걸친 라이브 무대를 펼쳐보일 전망이다.
음악프로그램 MC를 맡은 경험이 있는 유리는 “4만명이 넘는 관객 앞에서 사회자로 인사를 한다고 생각하니 설렌다”며 소감을 전했고, 일본어 실력이 유창한 수영은 “공연을 통해 여러분께 즐거움과 에너지를 전달하게끔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의지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