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 드라마 ‘빛과 그림자’로 3년만에 컴백

이철현 기자|2011/09/28 09:43
이철현 기자 ] 안재욱이 MBC 창사 50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빛과 그림자' 출연을 확정, 3년만에 안방극장으로 컴백한다.

드라마 제작 측은 "다수의 배우들이 물망에 올랐지만 심사숙고 끝에 안재욱으로 최종 낙점했다"고 말했다.

특히 연기와 가수, 뮤지컬 등에서 쌓은 다양한 활동 경험이 드라마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안재욱은 "오랜만에 TV를 통해 인사 드리게 됐다. 훌륭하신 작가, 연출선생님들과 함께 작품을 할 수 있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시청자 분들의 기대가 큰 작품인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빛과 그림자'는 1960년대 쇼 비즈니스에 몸 담아 국내 최초의 엔터테이너의 삶을 살게 된 한 남자의 일생을 그리는 내용으로 오는 11월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