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공직자 5명 중 1명 ‘상가투자’
|2007/04/04 10:31
고위 공직자 5명 중 1명은 상가투자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상가정보업체 상가뉴스레이다가 625명의 공무원과 배우자 등의 재산 공개 내역 중 상가(근린생활시설, 상가, 상가주택 등)에 투자한 공무원(배우자포함)은 무려 132명으로 21%로 조사됐다.
이들이 소유한 상가는 총 210개로 공직자 한 명 당 1.6개의 상가 관련 시설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행정자치부 함경도지사는 무려 51억원이 넘는 근린생활시설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고 10~20억대 고가의 상가 관련 시설을 소유하고 있는 공직자도 20여명에 달했다.
상가뉴스레이다 정미현 연구원은 “고위공직자들의 부동산 투자에서도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 것은 아파트 등 주택이었지만 상가투자도 20%가 넘는 높은 수준을 보였다”며 “이는 상가투자의 입지를 충분히 보여주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4일 상가정보업체 상가뉴스레이다가 625명의 공무원과 배우자 등의 재산 공개 내역 중 상가(근린생활시설, 상가, 상가주택 등)에 투자한 공무원(배우자포함)은 무려 132명으로 21%로 조사됐다.
이들이 소유한 상가는 총 210개로 공직자 한 명 당 1.6개의 상가 관련 시설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가뉴스레이다 정미현 연구원은 “고위공직자들의 부동산 투자에서도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 것은 아파트 등 주택이었지만 상가투자도 20%가 넘는 높은 수준을 보였다”며 “이는 상가투자의 입지를 충분히 보여주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