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100세시대]올해 ‘은퇴 10대 뉴스’는 무엇?
-노후 준비교육 인기, 개인연금 필요성 확산 등
김문관 기자|2012/12/20 10:48
'100세 시대' 은퇴 준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면서 행복한 노후를 준비하려는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뉴스가 대거 쏟아졌다.
다음은 삼성생명 은퇴연구소가 20일 선정·발표한 '2012년 10대 은퇴 뉴스'다.
다음은 삼성생명 은퇴연구소가 20일 선정·발표한 '2012년 10대 은퇴 뉴스'다.
△노후 준비 교육 인기 = 은퇴 연구소, 은퇴 세미나, 은퇴준비 지수, 은퇴사이트 등이 대거 등장했다.
△개인연금 필요성 인식 확산 = 노후 준비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노후 소득원인 연금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국민연금 가입자 2000만명 시대 = 50대 이상 남성, 자영업자, 주부의 가입이 늘면서 국민연금 가입자가 2000만명을 돌파했다.
△경제성장 2%대 전망 = 글로벌 경기침체로 올해 국내 경제성장률이 2%대로 예상되면서 노후준비가 더 어려워졌다.
△하우스푸어 57만가구 = 집값 하락으로 하우스푸어가 늘어나고 노후가 불안해졌다.
△60세 정년 연장 논란 = 정치권이 만 60세 정년 연장 공약을 내걸며 찬반 논쟁이 가열됐다.
△퇴직 후 실제로 은퇴하는 연령은 70세 = 한국 남성의 실질 은퇴연령이 70.3세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멕시코에 이어 두번째로 높았다.
△50대, 자영업자의 30% 돌파 = 50대 퇴직자들이 대거 자영업 시장으로 몰리는 치열한 경쟁 속에 폐업이 날로 급증했다.
△노인 기준 나이 상향 조정 움직임 = 정부가 노인 기준 연령을 70세 또는 75세로 높이는 방안을 검토해 논란이 일었다.
△귀농ㆍ귀촌 붐 = 노후를 농촌에서 보내려는 사람들이 늘어 귀농ㆍ귀촌 인구가 역대 최고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