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뿌리공원 확장...유래비 150기 추가설치

정미자 기자
2013/01/03 10:47

국내 최초의 ‘효(孝) 테마공원’인 대전시 중구 침산동 뿌리공원이 올해 말까지 확장된다.

대전 중구는 뿌리공원 확장을 위한 국비 20억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대전 중구는 올해 말까지 국비 20억원과 시.구비 2억5000만원 등 모두 22억5000만원을 들여 뿌리공원 면적을 현재 11만㎡에서 12만5천㎡로 13.6%(1만5천㎡) 넓힐 계획이다.
확장되는 곳은 공원 동남쪽 삼남(三南) 기념탑 뒤편이다. 새로 조성되는 뿌리공원에는 성씨(姓氏) 유래비 150기가 설치될 예정이다.

확장사업이 마무리되면 뿌리공원에 설치될 성씨 유래비는 현재 136기에서 286기로 늘어나게 된다.

중구 박상근 뿌리공원담당은 “뿌리공원에 성씨 유래비 설치를 희망하는 문중이 크게 늘고 있어 확장을 추진하게 됐다”며 “성씨 유래비 추가 설치 시점에 맞춰 ‘효’를 주제로 한 다양한 이벤트를 열어 뿌리공원을 산 교육장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뿌리공원에는 성씨 유래비 136기 외에 청소년 놀이공간인 수변무대, 잔디광장, 국궁장, 영·호남·충청을 상징하는 삼남(三南) 기념탑 등이 설치돼 있다.

연예가 핫 뉴스

스페이스 닷 설계 ‘디 오름’, 베르사유 건축상 레스토랑..

막 내린 이기흥 시대, 이유 있는 체육인들의 선택

역대 최대 규모 ‘코리아그랜드세일’ 개막…내수 활력 불어..

TGL 데뷔전서 대패 당하고도 내내 웃은 타이거 우즈

심형탁, 결혼 1년 반만에 아빠 됐다

10초 안에 끝나는 카드뉴스

"나 잘 자고 있는 걸까?" 수면 질 확인, 이렇게 해보세요!

얼마나 맛있으면 '반차'써도 웨이팅?! 꼭 가볼만한 극악의 '줄서는 맛집'

"종이 교과서 없어진다?" 2025년 바뀌는 것 총정리!

새 자취방 계약할 때 월세 깎는 ‘꿀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