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직원자녀 영어캠프 실시

양평 영어마을에서 가족친화 프로그램 마련

김주홍 기자|2013/02/15 09:46
   
수원/아시아투데이 김주홍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사장 박재순.사진)는 오는 2월 17일부터 22일까지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경기도 양평군 소재 영어마을에서 직원자녀 150명을 대상으로 영어캠프를 실시한다.

이번 영어캠프는 봄방학을 맞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직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요리, 스포츠, 영어 일기쓰기 등의 체험학습을 실시하여 영어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발하고 영어 학습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농어촌공사 관계자는 “가족친화경영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캠프를 통해 직원 자녀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함께 생활하고 체험을 나누면서 부모의 직장에 대한 관심과 애정도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농어촌공사는 직원 가족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직원들의 업무 몰입도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매년 아버지 학교, 부모와 함께하는 여름캠프, 직원가족 초청 교양강좌 등 다양한 가족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10년부터 시작된 영어캠프는 참가자가 교육비 일부를 부담하는 과정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