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게임 아이디어 ‘톡톡’ 튀네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한국 콘텐츠진흥원이 공동으로 기능성게임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김주홍 기자|2013/02/24 14:57
제 1회 대한민국 기능성게임 아이디어 공모전은 ‘톡톡 튀는 기능성게임 개발아이디어’를 주제로 총 312여편이 접수되는 높은 관심을 보였고, 대상으로 '흙에서 자라요' 등 총 5편의 우수 작품이 선정되었으며, 총 1천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대상을 차지한 에테르윙의 '흙에서 자라요'는 4~8세 아동을 위한 풀 3D카툰 렌더링 방식의 에듀게임이다. 게임을 통해 아동이 스스로 캐릭터를 만들 수 있으며, 만들어진 캐릭터를 실제 찰흙으로 제작함으로써 감수성 발달과 창의력 증진 등의 종합적 교육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 '흙에서 자라요'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이다.
제1회 대한민국 기능성게임 아이디어공모전에 선정된 작품들에는 상금과 상장이 수여되고, 수상작은 2013년 기능성게임페스티벌(굿게임쇼 코리아) 행사에서 기획 전시되며 향후 게임의 상용화를 위한 비즈매칭을 지원받게 된다.
경기콘텐츠진흥원 최동욱 원장은 “기능성게임 공모전을 통해 게임의 순기능이 널리 인식되길 기대한다”며, “특히 5월 경기도가 개최하는 ‘굿게임쇼’에 본 선정작들을 일반에 전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