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추억의7080 광주 동구 충장축제 간담회

세계적인 문화도시에 맞는 창작공연 콘텐츠 도입

박남현 기자|2013/06/07 17:06


올해로 10회째 맞이하는 추억의7080 충장축제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에서는 보기 드문 거리문화축제로써 매년 8개 이상의 무대에서 다양한 분야의 공연예술을 선보이면서 공연 참가자와 관람객에게 새로운 예술의 공간과 경험을 느끼게 하였다.


금년도 충장축제를 준비하는 광주 동구에서는 거리문화 공연의 방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고자 2013년 6월7일 오후2시에 광주 및 전남지역에서 활동하는 공연팀 대표자 90여명을 초청 충장축제에 대한 공연 방향을 제시하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특히 올해는 6월부터 9월까지 분야별 공연팀이 참가하는 창작공연 경연대회를 통해 광주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새로운 창작공연을 유도하며 예술인들의 공연문화의 뜻을 펼칠 수 있는 게기를 마련하고 시상팀 10여개를 선정하여 대상 3백만원을 비롯한 시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노희용 동구청장은 경연대회에서 수상한 공연팀은 충장축제 기간에 각무대에서 창작공연을 선보이고 새로운 창작공연 콘텐츠를 통해 충장축제의 가치와 공연예술의 질을 한 단계 높이는 세계적인 문화도시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