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공사 사회봉사단, 인도네시아로 ‘출발’

임해중 기자|2013/09/01 14:17
인도네시아 출발에 앞서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지적공사 직원 33명과 해비타트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투데이 임해중 기자 = LX대한지적공사는 '희망의 집짓기' 봉사활동을 위해 구성된 사회봉사단이 지난달 31일 인도네시아로 출발했다고 1일 밝혔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떠난 봉사단은 이달 7일까지 저소득층을 위한 주택건설 활동을 진행한다. 위성영상 자료를 이용해 지역 주민들과 마을 재난지도도 만들 계획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적공사가 2009년부터 국내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실시한 '행복나눔측량'의 연장선이다. 봉사의 손길을 해외로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김영호 공사 사장은 "7박 8일 동안 인도네시아에서 펼치는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