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김치 일본 첫 수출 오른다

홍기철 기자
2013/12/04 15:32

배추김치 등 27만불 상당 내년 4월까지 순차적으로

광주시(시장 강운태)는 광주김치 공동브랜드 ‘김치 光’이 첫 일본 수출길에 오른다고 3일 밝혔다.

총 40여 톤(27만불 상당)으로, 일본 Catalong House社에 수출된다.

이번 수출은 광주명품김치산업화사업단(대표 김광호)의 자회사인 ㈜광주명품김치와 유통회사인 ㈜유니온커뮤니티(대표 신요식)이 지난 10월 제20회 광주세계김치문화축제 기간에 김치수출 계약을 체결한데 따라 이뤄졌다.

광주시는 지난 2일 광주김치타운에서 광주명품김치산업화사업단, 수출업체, 김치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배추김치와 깍두기 등 2개 품목, 2만 7000불 상당의 1차 수출물량 상차 및 기념식을 개최했다.

4일 수출하는 1차 물량에 이어, 2차 수출물량 3톤은 이달 말 발주해 내년 1월3일 수출할 예정이다. 나머지 물량은 내년 4월까지 순차적으로 수출할 계획이다.

시 식품산업팀 남택송 사무관은 “이번 수출은 광주김치 ‘김치 光’ 수출계약이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되는 등의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 세계 각국 현지인의 입맛에 맞는 저염식 건강김치 등을 개발해 대만 등 아시아 지역을 비롯한 수출시장 다변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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