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한빛 3호기 가동 정지, 원전 30% 발전 중단(종합)
최성록 기자|2013/12/04 10:00
원자력발전소 한빛 3호기(설비용량 100만㎾)가 4일 오전 8시45분께 고장으로 가동 정지됐다.
한국수력원자력 관계자는 "터빈발전기만 정지됐는데 현재 고장 원인을 파악 중"이라며 "원자로는 정지되지 않은 만큼 원전 안전에는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한빛 3호기의 가동 정지로 현재 전국 원전 23기 중 7기가 멈춰 선 상태다.
한국수력원자력 관계자는 "터빈발전기만 정지됐는데 현재 고장 원인을 파악 중"이라며 "원자로는 정지되지 않은 만큼 원전 안전에는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한빛 3호기의 가동 정지로 현재 전국 원전 23기 중 7기가 멈춰 선 상태다.
정지된 원전은 부품 시험성적서 위조 파문으로 케이블 교체 작업 중인 신고리 1·2호기(설비용량 각 100만kW)와 신월성 1호기(100만kW), 설계수명이 만료된 월성 1호기(68만kW), 계획예방정비 중인 한빛 4호기(100만kW), 지난달 28일 고장으로 정지된 고리 1호기(58만㎾)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