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 성탄절 맞아 소외계층에 기업 후원 답지

이신학 기자
2013/12/26 08:00

㈜환한세상, ㈜케이지테크, 위니아만도㈜, 아산레미콘㈜ 등

(주)환한세상(대표 정옥환, 사진 우측)과 (주)케이지테크(대표 이진욱)는 24일 성탄절을 맞아 관내 청소년복지시설에 공동후원물품을 기탁해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에 모범이 되고 있다.

후원물품은 쌀 30포(135만원 상당)이며 가출청소년 일시보호와 상담, 학업지원, 가정·사회복귀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청소년복지시설에 전달했다.

두 회사는 가로등 관련 협력업체로 환한세상은 아산시 득산동에, 케이지테크는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하고 있다.

같은 날 탕정면 소재 위니아만도㈜(대표이사 민원식)는 아산시청을 방문해 연말 저소득층 후원금 1550만원을 전달했으며, 탕정면행복키움추진단 후원금 350만원과 저소득층 학생 대학등록금 등으로 12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또 아산레미콘㈜(대표 박한기)은 불우이웃 사랑 성금 1000만원을 전달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에 쓰일 예정이다.

한편 정옥환 환한세상 대표는 "우리 주위의 가출청소년들이 따듯한 가정으로 돌아가 연말연시를 환한 모습으로 보낼 수 있도록 직원들이 십시일반 작은 정성으로 마련한 후원물품을 청소년복지시설에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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