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리코스터, NFC기술 이용 산양산삼 정품인증 나서

윤복음 기자|2014/01/20 09:39
젤리코스터가 NFC기술을 이용해 산양산삼 정품인증에 나섰다/제공=젤리코스터

아시아투데이 윤복음 기자 = 근거리무선통신(NFC) 전문기업 젤리코스터가 자사 기술지원을 통해 산양산삼 정품인증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젤리코스터는 한국생약산림조합 산삼사랑 쇼핑몰(www.sansamlove.com)에서 판매하는 산삼 박스에 NFC 태그가 내장된 스티커를 부착, 안드로이드 계열 스마트폰을 대면 정품임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섬백 산삼사랑 대표는 “본래 부착되던 ‘국가인증 품질검사 합격증서’에 NFC 기술을 추가, 산양산삼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를 높였다”며 “산삼에 대한 믿음이 높아지면 섭취 시 효능도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조합이 판매하는 산양산삼은 충북 옥천 금강유원지의 자체농장에 산삼 씨를 뿌리고 야생 상태에서 방치한 다음 채집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진다. 

이 대표는 “산양산삼은 약효면에서 산삼과 거의 동일하나 가격은 저렴한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NFC 기술도입과 출범 11주년을 기념해 산삼사랑은 오는 설 연휴기간까지 구매자와 비구매자 각각 100명에게 산삼 추가증정 및 20~30% 할인쿠폰 제공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구입한 산삼의 정품인증 후 화면 밑에 뜨는 ‘산삼 한 뿌리 더’ 버튼을 누르고 룰렛게임에 참여하면 된다. 이벤트 당첨 여부는 응모 직후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톡과 카카오스토리를 통해 상품평 및 지인 대상 추천 글을 남기는 사람을 대상으로 산삼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