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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박람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구인·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스포츠산업기업 및 취업준비생 모두에게 양질의 일자리와 우수한 인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가기업은 60여개로 이들은 공단 스포츠산업 지원 사업에 참가하여 양호한 성과를 낸 기관과 취업 준비생 및 인턴지원자의 선호를 반영해 선정된 기업들이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14일부터 오픈하는 박람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기업별 맞춤 영상을 통해 기업정보 및 채용 팁을 제공한다. 또한 인사담당자와 실시간 상담도 가능하다.
인공지능(AI) 면접 및 AI 자기소개서 컨설팅, 직무적성 파악에 도움이 되는 MBTI 성격검사 등의 부대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박람회 기간 동안 4회에 걸쳐 전문가가 1대1 맞춤형으로 입사지원서 및 면접답변 완성 가이드를 제공하는 온라인 취업캠프도 운영된다. 기업 현장실무자와 온라인 토크쇼를 통해 평소 취업 준비생들이 궁금했던 내용을 질문답변 형식으로 주고 받을 수도 있다. 모두 무료다.
조재기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유망한 스포츠기업을 구직자에게 알리고 좋은 인재를 기업에게 소개해 주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취업준비생과 구인기관 모두 윈-윈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