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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직원들, 농촌 일손 돕기 및 태풍피해 복구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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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기자

승인 : 2020. 09. 25. 22:27

강원랜드
지난 23일 강원랜드 카지노영업실 직원들이 강원도 영월 남면 장릉포도농원에 방문해 수확철 일손돕기에 나섰다/ 강원랜드 제공
강원랜드 직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휴업중임에도 불구하고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도 영월, 정선 등 인근 지역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 돕기 및 태풍피해 복구 활동을 펼쳤다.

카지노운영팀, 테이블A~C팀, 머신팀 등 강원랜드 카지노영업실 직원 170여명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영월 남면 장릉포도농원, 정선 임계면 샛별사과농원 등 인근 지역 농가 5곳을 방문해 과실 수확, 선별 및 포장, 망 정리 등 막바지 수확 작업을 도왔유실된 농경지 복구, 파손된 비닐하우스 수리, 낙과줍기 등 지난 여름 집중호우 및 강풍으로 인한 피해 복구에도 힘써다. 특히 개인별 누적 시간 기준으로 총 1004시간 동안 봉사활동을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홍성균 카지노영업실장은 “코로나19로 많은 농가들이 일손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고 휴업중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직원들이 함께 해줬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지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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