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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방문은 학업에 어려움을 겪거나 다양한 교육을 받길 희망하는 학생들의 교육기회 보장을 위해 설립된 대안학교의 교육과정을 살펴보고, 교직원과 학부모 등 학교 구성원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2019년에 개교한 노천초는 2017년 폐교된 기존 학교 부지를 활용해 설립된 전국 최초의 공립 초등 대안학교다. 교육과정으로 국어, 수학, 사회 등 기본교과와 함께 프로젝트, 철학, 공감소통, 자치 등 다양한 대안교과를 편성해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 수요를 충족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박 차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라는 유래 없는 상황에서도 열정으로 학생들을 지도해주신 선생님들과 잘 따라준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며 “모든 학생들이 소질과 적성에 맞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대안교육의 저변을 지속적으로 넓혀 나가겠다”고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