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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호텔&리조트, ‘예산국수’ 선물세트 출시...지역경제 상생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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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기자

승인 : 2020. 12. 29.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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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 전통 ‘예산국수’ 선물세트/ 호반호텔&리조트 제공
호반호텔&리조트가 운영하는 리솜리조트가 지역 기업과 상생을 위한 행보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리솜리조트는 스플라스 리솜리조트가 위치한 충남 예산에서 65년째 전통국수를 만들어 온 예산시장국수와 함께 리솜국수선물세트를 출시했다. 예산국수는 예산8미(味)에 속하지만 소갈비, 어죽, 산채비빔밥 등 다른 음식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알려졌다. 호반호텔&리조트는 1955년부터 2대에 걸쳐 전통을 이어오는 ‘예산시장국수’ 브랜드와 디자인 협업을 통해 선물용 상품으로 선보였다.

예산국수는 손으로 면을 뽑아 바람과 햇볕에 말리는 전통 제조방식으로 만들어진다. 특히 쫄깃한 면발의 도톰한 중면이 인기다. 올해 5월에는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인증을 받는 등 위생관리시스템을 강화했다.

예산국수 선물세트는 소면, 중면, 메밀, 치자, 클로렐라 등 5종으로 구성됐고 각각 3~4인용에 맞춰 400g 분량으로 소포장 됐다.

리솜리조트는 로컬푸드 메뉴개발 등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경제산업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모델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호반호텔&리조트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소규모 지역 자영업자의 어려움도 더 커지고 있는 만큼 이번 기획을 통해 좋은 예산국수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특화된 자원과 문화를 발굴해 상생의 가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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