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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올해는 선정기업 규모가 지난해 119개에서 140개로 확대됐다. 또 기업당 평균 4600만 원의 사업화 자금 등 총 97억 원의 사업예산이 투입된다.
공모전에는 예비창업자부터 창업 7년 이내 창업자까지 참가할 수 있다. 관광 관련 창의적인 창업 아이템을 계획하고 있는 예비(재)창업자는 ‘예비관광벤처 부문(25개 팀)’에, (재)창업 3년 이내 초기 창업자는 ‘초기관광벤처 부문(75개 팀)’에, 창업 3년 초과 7년 이내 창업자는 ‘성장관광벤처 부문(40개 팀)’에 지원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3월 9일 오후 2시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최종 수상기업은 5월 발표 예정이다.
최종 선정 기업은 올해 11월까지 약 7개월간의 협약사업을 추진한다. 각각 3000만∼9000만 원(평균 4600만 원)의 사업화자금을 지원 받고 맞춤형 상담, 관광특화 교육, 홍보·판로 개척 지원, 투자유치 지원 등을 받게 된다. 코로나19로 온라인으로 쏠린 여행시장 환경 적응과 위기 극복을 위한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데이터 기반 마케팅, 맞춤형 조사연구 및 시험(테스트) 지원 등 디지털 전환 지원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