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이민자 미국 정착기 영화 미나리,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 후보
윤여정, 여우조연상 후보에 이름 못 올려
 | 미나리 | 0 | 한국계 이민자 가족의 미국 정착기를 다룬 영화 ‘미나리’가 골든글로브상의 최우수 외국어영화상 부문 후보에 지명됐다./사진=미나리 포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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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한국계 이민자 가족의 미국 정착기를 다룬 영화 ‘미나리’가 골든글로브상의 최우수 외국어영화상 부문 후보에 지명됐다.
골든글로브를 주관하는 할리우드 외신기자협회(HFPA)는 3일(현지시간) 제78회 골든글로브상 후보작을 발표하면서 ‘미나리’를 외국어영화상 후보로 지목했다.
그러나 배우 윤여정의 여우조연상 등 다른 부문 후보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미나리’는 한국계 미국인 감독 리 아이작 정(정이삭)이 자전적 경험을 바탕으로 1980년대 미 아칸소주(州)로 이주해 농장을 일구며 정착하는 한 한인 가정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그린 작품이고, 브래드 피트의 영화사 플랜B가 제작했다.
-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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