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공개(IPO) 대어로 꼽히는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의 일반 공모주 청약이 시작된 가운데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등 주요 증권사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잇따라 오류가 속출했다. 청약을 신청하려는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전산망에 과부하가 걸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부터 SKIET 공모청약이 시작되면서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SK증권 등 SKIET 청약을 받는 증권사들의 MTS에서 접속지연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