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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학도의용군의 모체인 ‘비상학도대’가 조직된 날로, 유 부총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학도의용군 등 순국선열을 기리기 위해 현충원을 방문했다.
유 부총리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해주신 국가유공자분들께 진심으로 존경을 표하고 유족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교육부가 올바른 나라사랑 교육을 통해 호국영령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국가유공자를 예우하는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 부총리는 현충원 참배 후 이날 오후 임규호 충남동부보훈지청장과 함께 세종시 종촌동에 있는 6·25 참전 전몰군경 유족 강기숙 어르신 댁을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 드릴 예정이다.
강 어르신은 지난 1953년 6월 28일 한국전쟁 당시 육군 복무 중 경기도 연천지구에서 전사한 고(故) 강병훈 참전용사의 유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