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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는 최근 폭염으로 일부 해역의 수온이 28℃에 도달해 지난 15일 올해 첫 ‘고수온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어 기상청이 20일 이후 폭염이 다시 시작될 것으로 예측함에 따라 최고 비상 단계인 ‘고수온 경보 발령’을 앞둔 상황에서 주요 연안 지자체의 고수온·적조 대비태세를 점검할 계획이다.
문 장관은 이번 회의에서 현장 관계자들에게 “올해 고수온 발생 상황이 전국적으로 고수온 피해가 600억원 이상 발생했던 2018년의 상황과 유사하다”며 “재해로 인한 피해가 반복되지 않고 최소화될 수 있도록 지자체 및 유관기관, 양식어업인들이 각별한 관심을 갖고 철저하게 대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