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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 차관은 이날 노랑진수산시장에서 주요 이동구간 정기 소독과 손소독제 비치, 종사자 등 마스크 착용, 실내 환기 등 방역관리 이행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엄 차관은 시장관계자들에게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된 엄중한 상황”이라며 “다중이용시설인 시장의 방역관리를 위해 모두가 총력을 기울여주기 바란다”고 당부할 예정이다.
노량진수산시장은 시장 종사자가 2300명, 일일 평균 이용객이 약 3만명에 달하는 수도권 최대 규모의 수산물 도매시장이지만 지난해 코로나19 발생 이후 방문객 감소로 시장상인들이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이번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로 상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