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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농장은 지난 4월 행복공작소 직원들이 손수 개간하여 만든 농장으로, 장애인들의 농업분야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출범한 제주 최초의 농장이다. 행복농장 개소 불과 2개월만인 지난 6월에는 상추, 호박, 오이, 고추 등 첫 수확을 거둬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식품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서귀포행복나눔푸드마켓에 기부하기도 했다.
박흥배 행복공작소 상무는 “앞으로도 고객들과 지역사회에 작은 행복들을 나눌 수 있도록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공작소는 이번에 수확한 감자 100kg을 포함해 지난 6월부터 수확한 작물을 매주 서귀포행복나눔푸드마켓에 기부하고 있다. 연말까지 정기적으로 기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