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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A 강자’ 중앙대, 공인회계사 104명…2년째 전국3위

‘CPA 강자’ 중앙대, 공인회계사 104명…2년째 전국3위

기사승인 2021. 09. 10.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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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3명 이어 올해도 104명, 전국 3위
중앙대, CPA 준비반 '용우당' 적극 지원
[사진] 중앙대 정문 전경
중앙대학교 전경 /사진=대학 제공
중앙대학교가 제56회 공인회계사시험(CPA)에서 104명의 최종 합격자를 배출해 2년 연속 ‘전국 3위’ 성적을 기록했다.

10일 학교 측에 따르면 중앙대 지난해 103명의 합격자를 배출한 데 이어 올해도 104명의 합격자를 배출해 ‘CPA 강자’ 위상을 지켰다.

중앙대가 CPA에 강세를 나타내는 데는 시험 전담 준비반 ‘용우당’의 역할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용우당은 철저한 출결 관리를 통한 공부 시간 확보와 규칙적인 생활 여건 마련, 동영상 강의와 학원 수강 비용, 열람실·스터디룸, 자체 모의고사 제공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학생들을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대는 현재 150명 규모인 용우당 정원을 200명으로 확대하는 방향도 검토 중이다.

박상규 중앙대 총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CPA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자신 있게 시험에 도전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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