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조 경기본부, 20주년 기념 행사

기사승인 2022. 04. 17.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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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본부가 16일 경기본부 회의실에서 연대단체 각 지부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전공노 경기본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본부가 16일 회의실에서 연대단체 각 지부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본부 창립 20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최남수 본부장은 대회사를 통해 “경기본부는 공직사회개혁과 부정부패척결을 위해 끊임없이 20년 달려왔다. 투쟁속에서 16명의 동지들이 해직의 고통을 겪었지만 작년에 복직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련도 많았지만 승리한 경험이 있다.창립 20주 년을 맞아 수도권 최대의 공무원노조 노동기본권과 정치자유 쟁취의 기수가 되자”고 강조했다.

전공노 경기본부는 20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한 ‘공무원 노조 투쟁선포대회’에 전간부들이 참여해 정치자유 쟁취, 반공무원정책 저지, ILO 협약이행’을 촉구할 계획이다.

또 향후 공직사회 개혁과 부정부패 척결은 물론 각종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연대의 끈을 놓지 않을 예정이다.

공무원노조 산하 경기본부는 20지부(경기도청, 19개시군)로 구성돼 1만2000여명의 조합원이 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 2002년 3월 창립돼 입법·사법· 중앙행정·지방자치단체를 망라하고 산하에는 21개본부 250개지부를 두고 15만 조합원으로 이뤄진 전국 최대의 공무원노조 단일 조직으로서 ‘공직사회개혁! 부정부패 척결’ 슬로건을 걸고 활동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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