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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가람, WK리그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화천 KSPO行

천가람, WK리그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화천 KSPO行

기사승인 2022. 12. 1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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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가람. /대한축구협회
20세 이하(U-20) 여자 월드컵에서 맹활약한 공격수 천가람(20·울산과학대)이 여자실업축구 WK리그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의 영예를 안았다.

화천 KSPO는 15일 2023 여자실업축구 신인선수 선발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 지명권을 천가람에게 행사했다. 이어 박혜정(22·고려대)은 2순위로 세종 스포츠토토 유니폼을 입었고 3순위 서울시청은 올해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 고려대 우승 주역인 미드필더 정민영(22)을 뽑았다.

4순위 수원FC는 수비수 이유진(22·고려대), 2022시즌 통합 우승팀 인천 현대제철은 5순위 지명권으로 U-20 여자월드컵 멤버인 수비수 문하연(20·강원도립대)을 지명했다.

1순위 영예를 안은 천가람은 올해 8월 U-20 월드컵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콜린 벨 감독 눈에 들었다. 벨 감독은 천가람을 대표팀에 발탁해 지난 15일 뉴질랜드와 친선경기에 투입시켰다. 이 경기는 천가람의 A매치 데뷔전이었다.

천가람은 "전체 1순위로 뽑히리라고는 예상하지 못해서 놀랐다"며 "신인의 패기를 보여드리면서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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