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혼령' OST 제작을 맡고있는 CJ ENM 측은 오는 14일 오후 6시 네번째 OST인 이아영의 '혹시라도 들릴까'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혹시라도 들릴까'는 애절한 마음이 느껴지는 가사가 인상적이며, 극중 러브라인에 혼연일체 되어 몰입감을 선사하는 곡이다. 최근 '금혼령'에서 소랑(박주현)과 이헌(김영대)이 핑크빛 기류를 자아내는 만큼 애틋한 감성의 OST 역시 몰입을 높여줄 전망이다.
가창을 맡은 이아영은 강렬하고 호소력 짙은 창법과 디테일한 표현력으로 이 곡을 더욱 아름답게 완성시켰다. 작곡가 Takey가 함께 작업했으며 서정적이지만 격한 스트링과 피아노 사운드가 메인이 되어 각 파트별 악기의 움직임과 배치에 따라 감정선과 장면 전환이 확실하게 이루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후반부 후렴구에서 모든 악기가 쏟아져 나오는 사운드가 인상적인 발라드 트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