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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이무생·황보름별 등 tvN ‘마에스트라’ 출연

이영애·이무생·황보름별 등 tvN ‘마에스트라’ 출연

기사승인 2023. 05. 0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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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스트라
김영재(왼쪽부터), 이무생, 이영애, 황보름별, 박호산 /제공=각 소속사
배우 이영애, 이무생, 황보름별 등이 tvN 새 드라마 '마에스트라'로 뭉친다.

'마에스트라'는 비밀을 가진 여성 지휘자가 오케스트라 안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를 파헤치며 자신을 둘러싼 진실에 다가가는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현재 편성 시기를 논의 중이다.

이영애가 연기할 지휘자 차세음은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클래식계의 신성(新星)이다. 과감하고 강단 있는 성격으로 연주자와 청중을 매료시키는 무대 위 지배자다. 투자계의 거물이라 불리는 UC파이낸셜 회장 유정재 역은 명품 열연으로 사랑받는 이무생이 맡는다. 유정재는 상대의 속내를 간파하는 능력이 탁월한 인물이다.

황보름별은 오케스트라 더 한강 필하모닉의 초짜 단원 이루나 역에 낙점됐다. 말간 얼굴에 앳된 미소를 가진 이루나는 능력을 증명하기 위해 노력을 마다하지 않는 순수 열정의 캐릭터다. 김영재는 차세음의 남편 김필 캐릭터로 열연한다. 다정다감하고 사려 깊지만 마음 한구석에는 승승장구하는 아내 차세음을 향한 열등감이 존재한다. 마지막으로 더 한강 필하모닉의 대표이사 전상도 역은 박호산이 연기한다. 전상도는 쾌활하고 두뇌 회전이 빠른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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