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 전기적 요인으로 화재 추정
 | 화재 | 0 | 지난 30일 오후 9시52분께 나주 교동의 한 고등학교 기숙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진화 후 불에 탄 흔적이 선명하게 드러나 보이고 있다. /나주소방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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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의 한 고등학교 기숙사에서 불이나 학생 12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31일 나주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52분쯤 나주 교동의 한 고등학교 남자 기숙사 402호실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기숙사에 있던 12명이 긴급 대피해 인명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그러나 건물 내부에 있던 드라이기, 벽걸이에어컨, 가전도구 등 소방서 추산 105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났다고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은 경찰과 합동으로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 신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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