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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벽돌케이크’ 출시 14일 만 10만개 판매 돌파…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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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경 기자

승인 : 2025. 02. 06. 10:44

gs25
GS25 모델이 '벽돌케이크'와 '벽돌초콜릿'을 선보이고 있다./GS25
GS25의 '벽돌 시리즈 디저트'가 냉장 디저트빵 매출 1위에 등극했다. 또 우리동네GS 앱 일간 검색량 순위에도 2위에 올랐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지난달 21일 출시한 '벽돌케이크'가 14일만에 누적 판매량 10만개를 돌파하며, 출시와 동시에 냉장 디저트빵 매출 1위에 등극했다고 밝혔다.

이는 SNS에서 유행 중인 벽돌 시리즈 디저트 인기가 반영된 것으로 실제 1월 23일부터 2월 5일까지 우리동네GS 앱 일간 검색량 순위 분석 결과, '벽돌'과 '벽돌초콜릿'이 14일동안 톱 3를 차지했다.

GS25는 작년 '두바이초콜릿', '스웨디시젤리'에 이어 올해 '수건케이크', '벽돌케이크'까지 SNS 유행 디저트를 빠르게 출시하며 디저트 전문 편의점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벽돌케이크 역시 SNS에서 유행 중인 초콜릿 맛의 꾸덕한 케이크를 모티브로 출시했다.

GS25는 벽돌케이크의 인기 비결로 쫀득한 식감과 다크초콜릿의 진한 풍미를 꼽았다. 폭신한 브라우니 시트 위에 마시멜로 초콜릿을 올리고, 여기에 초콜릿 코팅까지 더해 초콜릿 디저트의 매력을 한껏 살린 것이다.

이에 더해 GS25가 지난달 22일 사전예약을 시작한 벽돌초콜릿은 물량 2000개가 반나절만에 완판되며, 출시 직후부터 우리동네GS 앱 검색량 순위 2위에 계속 올라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GS25는 지난 5일 '벽돌초콜릿'을 정식 출시했다.

벽돌초콜릿은 비주얼과 식감을 모두 사로잡기 위해 다크초콜릿과 밀크초콜릿을 레이어링해 3cm 높이의 두툼한 크기로 쫀득한 식감을 살렸다. GS25는 오는 14일 발렌타인데이를 기점으로 벽돌초콜릿 판매량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고다슬 GS리테일 카운터FF팀 매니저는 "GS25의 벽돌 시리즈 디저트는 차별화된 맛과 형태로 고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며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면서 "오는 2월 말 벽돌 시리즈 '말차 맛' 등 다양한 후속 상품을 선보여 편의점 디저트 역사를 계속 써갈 것"이라고 전했다.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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