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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전국 대설특보…돌풍에 꽃샘추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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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찬 기자

승인 : 2025. 03. 18. 08:46

3월의 폭설<YONHAP NO-1158>
폭설이 내린 18일 오전 경기도 의정부시의 한 도로 곁에 세워둔 자전거 위에 눈이 쌓여 있다. /연합뉴스
화요일인 18일 전국 곳곳에 많은 눈이 내리다 늦은 오후부터 수도권과 전라권을 시작으로 그치겠다. 다만 제주도는 오는 19일 늦은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이날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고,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경기북부·동부 3~8cm △서울·인천·경기(북부.동부 제외), 서해 5도 1~5cm △강원내륙 5~15cm(많은 곳 20cm 이상) △충북 3~8cm, 대전·세종·충남 1~5cm △전북동부 3~8cm, 전북서부, 전남동부내륙 1~5cm △광주·전남(동부내륙 제외) 1cm 내외 △부산, 경남중·동부내륙 1~5cm △제주도 산지 3~8cm, 제주도 중산간 1cm 내외 등으로 예보됐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수도권과 강원내륙·충청권·전라권 지역엔 이날 오전까지 시간당 1~3cm의 적설량이 예상된다.

기온은 오는 19일까지 평년(최저 -2~6도, 최고 11~15도)보다 2~6도가량 낮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4~8도가 되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김홍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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