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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3월에 내린 눈 폭탄…걸어서 여객선 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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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 최성만 기자

승인 : 2025. 03. 18. 13:28

오전 11시 기준 대설주의보 내려진 울릉도 19.3cm 적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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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대설주의보가 내린 울릉도에 19.3cm의 적설량을 보이고있다./최성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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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울릉도에 내린 폭설로 차량들이 오르막길에 서다가다를 반복 하고있다./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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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울릉도에 내린 폭설로 인해 차량통행이 힘들어지자 마음급한 관광객들이 여객선을 타기위해 걷고있다./독자
울릉도가 밤새 내린 눈 폭탄으로 유일한 일주도로가 사람과 차량이 뒤 엉켰다.

18일 대구기상청 등에 따르면 오전 11시 기준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울릉도는 19.3cm의 적설량을 보이고 있다. 이번 눈은 밤까지 10cm의 눈이 더 내릴 예정이다.

동해상에는 강풍·풍랑주의보 발효로 당초 오후 12시20분 울릉 출항하던 뉴시다오펄호(1만9988톤)가 기상악화로 9시30분에 출발했다.

때 아닌 3월에 폭설이 내려 월동장비를 장착하지 못한 차량들이 미끄러지며 차량 정체가 생겨 육지가려는 관광객·출근하는 주민들은 걸어서 이동했다.
최성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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