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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수도권 협력사 33곳과 ‘안전경영’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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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5. 03. 18. 13:14

협력사 안전교육1
2025년 수도권역 협력업체 대표이사 간담회 모습.
반도건설은 수도권역 협력사 대표이사진과 함께 화성시 동탄역 인근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8.0 단지 내 복합문화공간 아이비라운지에서 안전경영 공감대 형성을 위한 2025년 협력사 안전보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회사는 올해 초 전 현장 안전보건경영방침 선포식에서 협력사와 현장 직원이 다 같이 안전 및 품질 강화를 다짐한 데 이어, 이번 협력사 안전보건 간담회를 통해 협력사 안전경영체계 구축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정렬 시공부문 대표와 수도권역 소재의 33개 주요 협력사 대표이사 및 임원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의 주요 안건은 올해 반도건설의 안전보건 정책 방향성에 대한 공유와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을 위한 협력사 안전보건체계구축 방안 교육이다.

건설 현장의 경우 원청사와 협력사가 현장에서 함께 공정을 진행하는 만큼 원청사만의 안전보건경영이 아닌 협력사가 함께 공감하고 실천하는 안전보건체계구축 마련이 중요하다. 이런 중요성을 공유하고 공감하며 이날 행사에서는 안전보건관련 상생협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동반성장 방안에 대한 협력사의 의견 청취도 함께 진행됐다.

반도건설은 협력사와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협력사의 현장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해 현장 업무 효율 개선과 안전 사각지대 발생 예방의 기회로 삼는 등 상생경경을 이어가고 있다.

협력사와의 동반성장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2023년을 시작으로 반도기술공모전을 열고 단독 기술 개발 여건이 되지 않는 협력사를 발굴해 공동 기술 개발 및 반도유보라 시공 현장에 순차적으로 적용 중이다. 현재는 21건의 협력사와의 공동 특허 및 신기술 지정을 완료한 상태다.

이정렬 시공부문 대표는 "앞으로도 협력사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 안전경영체계 구축 지원을 지속해 품질과 안전 강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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