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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호마의식 등 음모론 소재 악용에 강력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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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현빈 기자

승인 : 2025. 03. 24. 15:35

"명백한 허위주장에 법적조치 검토"
2024091301010011557
서울 용산 대통령실 전경. /연합
대통령실은 24일 "전국민적 재난인 산불을 '호마의식' 등 음모론의 소재로 악용한 일부 유튜버의 행태에 강력히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언론 공지를 내고 "명백한 허위 주장에 대해서는 책임을 묻고 법적 조치 검토 등 강력 대응할 방침"이라며 이 같이 강조했다.

대통령실은 "이번 산불은 국가적 재난으로 온 국민이 합심해 극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음모론을 유포하는 행위는 어떠한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다"고 밝혔다.

호마의식은 불을 활용한 밀교 의식을 뜻한다. 최근 온라인에는 이번 산불이 정치적 의미를 담은 호마의식 때문이라는 음모론이 퍼지고 있다. 호마의식은 불을 사용한 밀교 행위를 뜻한다.
천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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