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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타임 잡는다”…중구, 전통시장에 지하소화장치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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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 임은서 인턴 기자

승인 : 2025. 04. 08. 18:05

6월까지 관내 전통시장 19곳에 30개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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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남대문시장에 설치된 지하매립식 비상소화 설치함/ 중구
아시아투데이 박아람 기자·임은서 인턴 기자 = 서울 중구가 전통시장 화재 대응력을 강화한다.

구는 오는 6월까지 관내 19개 전통시장 30곳에 지하매립식 비상소화장치함을 설치한다고 8일 밝혔다.

지하소화장치는 땅속에 매립돼 통행에 지장을 주지 않고, 위급 상황 시 뚜껑을 열어 소방호스와 방화도구를 사용할 수 있는 '지하 소방서'다. 가로, 세로 각 1m, 호스 길이는 최대 50m다.

노후한 전통시장은 좁은 골목과 밀집한 점포 구조로 소방차 접근이 어렵다는 점을 고려한 맞춤형 대응 장치다.

김길성 구청장은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아람 기자
임은서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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