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플로깅으로 신입사원 ‘참사람’으로 키운다

독립운동 발자취 따라 환경 정화 봉사활동 진행
신창재 의장 “생명보험 사업은 사람이 핵심 자산”

교보생명 신입사원 사령식에서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앞줄 왼쪽에서 9번째), 조대규 사장(앞줄 왼쪽에서 10번째), 박진호 부사장(앞줄 왼쪽에서 8번째) 등이 신입사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교보생명

교보생명은 상반기 신입사원 97명이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따라 걷는 플로깅(Plogging·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신입사원들은 지난달 27일 경기 안성시 독립운동역사마을, 충북 청주시 덕촌리 독립운동가마을을 찾아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신입사원들이 '이웃 사랑'과 '나눔 실천'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한 직무교육을 넘어 사회적 책임감과 공동체 의식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교보생명은 신입사원 교육 과정에 봉사활동을 포함하며'참사람' 육성이라는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참사람은 정직하고 성실한 성품을 바탕으로 성장하며, 타인과 사회를 위해 실천하는 사람을 말한다.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은 신입사원들에게 "생명보험의 사업은 사람이 핵심 자산"이라며 "생명보험에 적합한 사람을 잘 선발해 육성한 사람들이 생명보험의 의미와 효용으로 고객을 설득하고, 보험에 가입시키며 유지와 보장을 받게 하는 모든 과정을 다 맡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