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투데이=강소희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공항패션에서 부터 심지어 들고 있는 작은 물건까지 이슈가 되고 있다.
소녀시대의 멤버인 티파니가 1일 오후 김포국제공항 국제선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하는 모습이 언론을 통해 보도됐다. 언론들은 앞다퉈 <소녀시대 티파니 공항패션? '책하나면 OK'>, <티파니 `저 책 읽는 여자예요`> 등의 제목으로 기사를 내보냈다.
누리꾼들은 소녀시대가 들고 있는 책에 관심을 보였다. 이에 한 누리꾼은 커뮤니티 포털사이트인 디시인사이드에 티파니가 읽고 있는 책 제목을 사진과 함께 올렸다.
소녀시대 티파니가 공항에서 드록 있던 책. |
티파니가 공항에서 들고 있던 책은 미국의 뛰어난 유머작가인 데이비드 세다리스가 6번째 에세이집인 ‘When You Are Engulfed in Flames’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 에세이집은 한국어로 번역돼 ‘너한테 꽃은 나 하나로 족하지 않아?’라는 제목으로 출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