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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 의붓딸 성폭행한 파렴치 40대 남성, 긴급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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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용환 기자

승인 : 2012. 09. 11. 16:21

의붓딸 2명을 강제로 성폭행하거나 성추행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도봉경찰서는 재혼한 아내의 딸들을 수차례 성폭행·성추행한 혐의(친족 강간 및 강제추행)로 김 모씨(47)를 11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008년부터 올해 6월까지 김씨는 자신의 집에서 20대인 첫째 의붓딸을 3회에 걸쳐 성폭행하거나 강제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김씨는 10대인 둘째 의붓딸도 2회에 걸쳐 성추행했다.

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아내가 딸들을 데리고 모텔로 피신하자 전화로 살해 협박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김씨의 이 같은 범행을 알게된 김씨의 부인은 이혼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류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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