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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방송되는 ‘다섯손가락’ 9회 방송분에서는 극중 지호(주지훈)가 다미(진세연)에게 피아노를 선물하는 장면이 공개된다. 이는 다미가 피아노를 대하는 마음을 알게 된 그가 그녀 몰래 선물하게 되는 것이다.
둘은 지난 5회 방송분에서 자전거를 타다가 우연찮게 부딪히면서 처음 만남을 가졌다. 이 와중에 자전거가 바뀌었고, 동시에 서로의 음악악보와 음식레시피도 뒤바뀌는 바람에 둘은 티격태격하며 첫만남을 가졌다.
그러다 하윤모교수(전국환)가 지호에게 던져놓은 미스터리한 피아노 미션을 푼 주인공이 다름아닌 다미라 둘은 금새 화해할 수 있었다. 이 때문에 그는 하교수와의 식사자리에 다미를 데려갈 수 있었고, 그 자리에서 그는 다미에게 피아노를 가르쳐 보라는 하교수의 부탁까지 받았다.
이에 지호는 다미에게 피아노에 대해 가르치는 와중에 까칠한 매력을 선보일 수 있었고, 급기야 피아노를 선물까지 하게 된다.
제작진은 “다미가 인하의 적극적인 구애를 받고 있긴 하지만, 마음은 지호에게 가있다”며 “특히 이번 지호의 통큰선물 덕분에 둘의 애정전선이 또한번 급물살을 탈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다섯손가락’ 9회 방송분에서는 지호가 어릴적 자신이 피아노를 가르쳤던 여자 아이가 바로 다미인 사실을 알게 되고 놀라는 장면도 방영되면서 눈길을 끌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