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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갈등 영향無…뉴진스 ‘버블 검’ 뮤비, 400만뷰 돌파

소속사 갈등 영향無…뉴진스 ‘버블 검’ 뮤비, 400만뷰 돌파

기사승인 2024. 04. 2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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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특유의 Y2K 감성 자극하는 곡
뮤직비디오에는 청량한 분위기가 담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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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의 신곡 '버블 검' 뮤직비디오가 400만 뷰를 돌파했다./어도어
소속사 갈등 속 뉴진스는 굳건했다. 선공개곡 '버블 검(Bubble Gum)' 뮤직비디오가 공개 9시간 만에 400만 뷰를 돌파했다.

27일 0시 하이브 레이블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버블 검' 뮤직비디오는 공개 9시간 만에 400만 뷰를 돌파하며 뉴진스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또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유튜브 유튜브 '24시간 내 가장 많이 본 동영상' 3위에 올랐다. 특히 캐나다(1위), 영국(2위), 미국(3위), 호주(4위), 브라질(7위) 등 여러 국가·지역에서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상위권에서 오르며 글로벌 인기를 자랑했다.

'버블 검'은 지난 달 일본 광고 CM송 및 TV 프로그램 테마송으로 공개된 바 있는 곡이다. 마치 여름 방학이 생각나는 청량한 분위기의 미디엄 템포 팝 장르로 '이지 리스닝' 시대를 이끈 뉴진스의 장점과 감성이 고스란히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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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블 검' 뮤직비디오 속 청량한 매력을 자랑한 뉴진스 멤버들./'버블 검' 뮤비 캡처
뮤직비디오는 멤버 혜인의 내레이션으로 시작해 Y2K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소품과 의상으로 향수를 자극한다. '이미 우린 저기 멀리 높이 있는 풍선 같이' '내 손바닥 안에 쏙 들어와' '눈 감아도 기억나게 어디라도 따라갈래' 등 '비눗방울'을 화자로 빗댄 순수한 가사도 눈길을 끈다. 멤버들은 비눗방울을 불면서 노는 모습, 들판과 바다 등을 배경으로 자유분방한 모습 등을 보여준다.

'버블 검'은 뉴진스가 다음 달 발매할 새 더블 싱글 '하우 스위트(How Sweet)'에 수록될 선공개 곡이다. 뉴진스는 오는 5월 24일과 6월 21일 각각 한국과 일본에서 더블 싱글을 발매한 뒤 양국을 오가며 활동한다. 5월 싱글에는 타이틀곡 '하우 스위트'와 수록곡 '버블 검'이, 6월 싱글에는 타이틀곡 '슈퍼내추럴(Supernatural)'과 수록곡 '라이프 나우(Right Now)'가 수록된다.

한편 뉴진스의 소속사 어도어와 모회사인 하이브는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분위기다. 하이브는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회사 경영권 탈취를 기획한 정황을 포착했다며 사임을 요구했고 민 대표는 기자회견을 가져 하이브가 제기한 의혹을 모두 부인했다. 민 대표의 기자회견 내용을 반박할 가치가 없다고 입장을 밝힌 하이브는 하루 만에 입장을 바꿔 지난 26일 다시 민 대표의 발언을 조목조목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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