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고함량 아르기닌 ‘라라올라 액’ 공격적 마케팅 본격화

환절기 무기력 개선·운동효과 강화에 '아르기닌' 주목…새 CF선봬

/유한양행

유한양행이 운동 효과를 높이고 신체의 무기력 완화에 도움되는 아르기닌 성분을 고함량 함유한 '라라올라 액'의 새 CF를 선보이고 마케팅을 본격화한다.

2일 회사 측에 따르면 아르기닌은 체내 대사와 해독에 작용하는 주요 아미노산 중 하나다. 간기능 개선과 혈관 기능 향상 및 운동 수행력 향상, 근육 회복을 돕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르기닌은 체내 암모니아에 의한 독성을 제거해 노폐물을 배출시키고 산화질소의 전구체로서 혈관을 확장시키는 작용을 한다. 아르기닌은 몸의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면역세포의 성장에도 관여해 외부 유해 물질에 대한 저항력을 높인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적극적인 신체적 무기력 완화 등을 기대한다면 3000~6000mg 정도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알려져 있다. 일반의약품인 라라올라액 20mg은 1일 1회 용법으로,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는 L-아스파르트산-L-아르기닌 5000㎎(L-아스파르트산-L-아르기닌 수화물로 5290mg) 함유됐다.

라라올라의 주 성분인 아스파르트산은 체내에서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구연산 회로에 작용하고, 피로물질이라 불리는 젖산이 축적되지 않게 해 피로회복과 체력을 향상시켜준다. 아르기닌과 함께 처방되어 정신적, 신체적 피로를 회복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정신적·신체적 무기력 증상과 아미노산 결핍상태 회복의 보조요법에 효능이 있어 현대인들의 에너지 생성, 혈액순환 개선, 심혈관질환 예방, 피로물질 배출 등에 도움을 준다"며 "매일매일 피로를 느끼는 직장인, 운동을 좋아하는 분, 학생 및 수험생, 근력이 필요한 시니어 등 남녀노소가 복용해도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