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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 이마트 부지에 복합문화시설 들어선다

서울 성동구 이마트 부지에 복합문화시설 들어선다

기사승인 2024. 05. 03.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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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서울 성동구 성수동2가 이마트 부지 위치도/서울시
서울 성동구 이마트 부지에 복합문화시설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2일 제2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수권소위원회를 열고 성동구 성수동2가 333-16번지 일대 이마트부지 지구단위계획과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을 수립했다고 3일 밝혔다.

이마트 부지에는 지하8층 ~ 지상 17층 K-프로젝트 복합문화시설을 짓게된다. K-프로젝트는 크래프톤과 미래에셋운용 컨소시엄이 개발하고 있는 업무문화복합시설이다. 이곳은 크래프톤 사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곳은 지난해 제2차 도시건축디자인 혁신위원회를 통해 도시건축디자인혁신 시범사업 구역으로 선정됐다.

용산 아모레퍼시픽 사옥 설계를 한 데이비드 치퍼필드가 건물 설계에 참여했다.

위원회에서는 복합 문화공간 조성을 통한 다양한 감성 회복 공간을 제공한, 심미성 높은 건축디자인으로 도시건축의 품격을 향상시킨 점, 저층부의 개방을 통한 공공성 확보 등의 혁신적, 감성적 디자인을 높이 평가했다. 이에 따라 준공 시까지 공간이 실제로 구현되는 조건으로 통과시켰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이 도시건축공동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상세한 건축 계획안의 마련 후 건축위원회에 상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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