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선정된 사업은 GKL 온(溫) 사업 3기, 발달장애 예술인 그림 공모전, 다문화유랑단과 함께하는 한국 문화유산 글로벌 홍보, 동반성장 기금 출연 등 4건이다. 총 지원 금액은 1억 5000만 원이다. 사업 기간은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다.
GKL 온(溫) 사업 3기는 사회적기업 성장센터에 입주한 사회적기업 및 예비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사업개발비, 전문 멘토링, 구매·판로 등을 지원하는 동반성장 사업이다. 발달장애 예술인 그림 공모전은 발달장애인의 문화예술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공(GKL, 한국장애인개발원)과 민간(디스에이블드)이 협해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 수상 작가는 취업과 동시에 작가 플랫폼에 등록된다. GKL은 올해 공모전을 통해 총 30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지난해보다 더 많은 작가를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다문화유랑단과 함께하는 한국 문화유산 글로벌 홍보는 동남아시아의 유튜버가 그들의 시각에서 한국의 문화유산을 소개하는 영상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다문화 가정 청소년에게 일일 직업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제작된 콘텐츠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방영할 계획이다.
동반성장 관련 기금 출연은 2020년 첫 출연에 이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상생협력기금,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하여 중소기업과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농어업·농어촌과 기업 간 상생협력을 촉진하는 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김영산 GKL 사장은 “GKL의 공익지원사업은 일자리 창출과 동반성장을 통해 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 새로운 희망을 주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GKL은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