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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김진표 국회의장을 비롯해 여·야 국회의원, 도시농업단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1년간의 텃밭 활동을 마무리하고, 직접 담근 김치 1000포기와 돼지고기 500kg을 연평도에서 근무하는 해병 장병들과 홀로 사는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국회 생생텃밭은 도시농업의 가치를 확산시키고자 지난 2015년 국회 인근에 약 400㎡(120평) 규모로 조성됐다. 매년 여·야 국회의원 60여명이 동아리 회원으로 참여해 직접 텃밭을 가꾸고, 텃밭에서 생산된 농산물로 만든 김치를 취약계층에 기부하는 등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 차관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아름다운 사랑과 후원이 계속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