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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내달 ‘동행버스’ 1대 증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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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5. 03. 16. 14:40

내달부터 '동행버스' 2대 운행
하루 5→8회 운영…총 37곳 운행
동행버스
서울 광진구 '동행버스' /광진구
서울 광진구가 다음 달부터 '동행버스' 1대를 증차해 교통약자의 편의를 높인다.

구는 다음 달부터 교통약자를 위한 무료셔틀버스인 '동행버스'를 1대 더 늘려 운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동행버스는 지역 내 이동에 불편을 겪는 어르신, 장애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를 위해 무료로 제공하는 교통서비스다.

구에 따르면 지난해 하루 평균 67.2명, 총 1만5000명이 넘는 주민이 동행버스를 이용했다.

이번 동행버스 증차에 따라 기존 2시간이 넘던 배차간격이 1시간 남짓으로 줄어든다.

구는 운행 횟수도 5번에서 8번으로 늘렸다. 운행 시간은 광진구청 앞을 기점으로 첫차는 오전 8시 20분, 막차는 오후 4시다.

운행 노선은 기존 35개 버스정류장에 광진청소년수련관(광나루역 2번 출구), 아차산생태고원(숲속도서관) 2곳을 추가해 총 37곳을 경유한다.

구는 버스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위치 확인 시스템을 도입해 이용자들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김경호 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들이 불편함 없이 동행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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