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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장성택 실각.. 권력 판도 요동치나 (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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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훈 기자

승인 : 2013. 12. 03. 17:01

김정은 북한 노동당 제1비서의 고모부인 장성택 북한 국방위 부위원장이 실각된 것으로 3일 알려졌다.

국정원 관계자는 이날 “장 부위원장의 측근 2명이 최근 공개 처형됐다”면서 “공개 처형 후 장 부위원장이 자취를 감췄다”고 전했다.

국회 정보위원회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정청래 민주당 의원은 “처형된 장 부위원장의 측근은 이용하와 장수길”이라면서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김 제1비서의 후견인 역할을 맡았던 장 부위원장이 실각됨에 따라 북한 내 권력 판도가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윤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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